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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한 사연보내기 | 참다한 사연보내기입니다.
제 목 이제는 엄마 차례.
작성자 박혜* 작성일 2018-05-28

엄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편지 써보내요.

엄마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전할게요.

엄마의 응원과 격려로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일 닥치더라도 힘들었던 순간들 생각하며 현명하게 이겨낼게요.

작년에 공부하면서 갑자기 엄마 아프시고 **받으시는 모습 지켜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12년 처음 엄마의 ** 동의서에 싸인했던게 불과 몇일 전의 일처럼 느껴졌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곳이 아프신걸 알게되고 ** 동의서에 다시 한번 싸인하면서 저 많이 무서웠어요.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가 되었지만 전 아직 엄마의 품이 그립고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철부지 딸인가봐요. 엄마가 **실에 계시는 동안 정말 간절히 기도했어요. ** 잘 되고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요.

작년에 **후 한달간의 *간호를 끝으로 공부하는 핑계로 엄마 한번도 찾아뵙지도 못해 정말 죄송했어요. 그때는 정말 아프신 엄마에게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꼭 시험에 합격하고 싶단 생각에 엄마 보고싶어도 참으면서 눈물로 공부했던것 같아요. 항상 믿어주셨고 엄마의 그 믿음이 저를 시험에 합격하게 해주었던것 같아요.

엄마는 홍삼 하나를 사드시지 않으면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저를 위해 3개월 동안 홍삼을 사서 보내주시고... 저 얼마나 감사하고 죄송했는지 몰라요.

이제는 엄마 차례에요. 엄마, 작년에 비해 많이 회복 되셨지만 엄마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까 엄마의 건강을 위해 제가 홍삼 챙길게요.

엄마의 딸로서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게요.

엄마의 응원과 저를 향한 믿음 항상 감사합니다.

아프지마세요 엄마, 앞으로 행복한 일만, 좋은 일만 가득할거에요.

엄마 사랑해요.


다섯째딸 올림